코스피 지수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어제 종가 최고점을 갈아치운 데 이어 장중 최고점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이 14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에 개인 투자자들도 사자 주문을 내놔 오후장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이종수 기자! <br /> <br />코스피 지수, 오후장에는 어떻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스피는 오후장 들어서 2,620선 마저 돌파하면서 개장과 함께 최고점 경신을 한데 이어 다시 장중 최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면서 전거래일 보다 0.53% 오르면서 2,616.28을 기록해 지난 2018년 1월 29일에 기록했던 종전 장중 최고점 2,607.10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2년 10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오전장에 이어 오후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져 오늘 종가도 어제 기록한 최고점을 넘어설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어제는 2,602.59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전 종가 기준 최고치 2,598.19포인트를 역시 약 2년 10개월 만에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도 오후장 들어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870대에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에 있고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을 넘었는데도 코스피 꿋꿋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종가 기준 최고점 경신에서도 짚어 봤습니다만, 백신 접종이 미국에선 다음 달 11일부터 영국에선 이보다 앞서 이뤄질 것이란 소식에 코로나19 확산이 한시적일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판단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머지않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게 된 거죠. <br /> <br />이달 들어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들어서 현재까지 1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화 강세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유리해 진 상황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바이든 효과가 다시 뉴욕 증시는 물론이고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격적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전문가 얘기 들어보시죠 <br /> <br />[정명지 /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: 투자자들이 특히 외국인이 바이든의 정권 이양을 놓고 주식시장에 바이든 모멘트를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1241249266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